2026년 피파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축구 대표팀이 지난 21일 태국과의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드러냈는데요. 지난 아시안컵 이후 원팀으로 다시 뭉친 대표팀이라 엄청 응원하면서 봤는데 골 결정력이나 수비 부분에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내일 있을 태국과의 매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월드컵 2차 예선 중계는 어디서??
-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태국 VS대한민국
- 3월 26일 오후 9시 반
- 태국 라차망칼라 국립경기장 (요르단 주심)
26일인 내일 오후 9시 30분에 태국과 2차 예선 네 번째 경기가 펼쳐집니다. 피파 랭킹으로 보나 상대 전적으로 보나 당연히 압승을 예상했던 지난 태국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축구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해졌는데요. 이날의 무승부로 1위는 지켜냈으나 2,3위와의 승점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 경기는 태국에서 열리는데 한국을 이길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티켓값이 열 배나 뛸정도로 태국팬들이 흥분상태라고 하네요. 우리 대표팀이 본때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026 월드컵 아시아 본선티켓 몇 장?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 국가에 할당된 본선티켓도 4.5장에서 8.5장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월드컵 예선은 몇 차까지??
월드컵 예선은 총 4차까지 진행이 되는데요. 지금 진행되고 있는 2차 예선은 총 36개 팀을 4개 팀씩 총 9개 조로 나누어서 홈 앤드 어웨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경기 진행 후 조 1~2위 팀인 18개 팀이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3차 예선은 아시아 최종예선인데요. 18개의 팀을 6개씩 3개 조로 나누어 홈앤드 어웨이 풀리그 방식의 조별리그를 치르게 됩니다. 동일하게 각 조 1~2위 팀인 총 6개 팀이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하게 됩니다.
3차 예선에서 조 3~4위 팀은 3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여 각 조 1위는 본선티켓을 획득하고, 조 2위인 두 팀은 다시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진출팀을 선별하게 됩니다.
21일 기준 득점 도움 순위
태국 라차망칼라 경기장의 잔디가 상암월드컵 경기장보다도 관리가 잘 되어있다고 하니 부디 우리 축구 대표팀이 태국원정에서 보다 좋은 경기력으로 이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