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와퍼 단종소식에 대해 전해드린 적이 있었죠? 그때 과연 완전 단종일까 아니면 리뉴얼하면서 노이즈 마케팅 하는 건지 의견들이 분분했었는데요. 답이 나왔네요. 버거킹 측에서도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고개를 숙였다고 하네요. 오늘은 새로운 와퍼인 뉴와퍼에 대해 한번 알아볼게요.
뉴와퍼의 불맛프로젝트
이번에 출시된 뉴와퍼는 기존의 와퍼를 더 업그레이드시킨 맛이라고 합니다. 패티에 황금 비율의 소금과 후추를 더하고 고기 사이사이의 공간을 육즙으로 꽉 채워 더 부드러우면서도 도톰해졌다고 해요. 거기에 이번에 빵을 바꿨는데요. 햄버거번에 글레이즈드 코팅을 입혀서 더 탱탱하면서 촉촉한 맛을 살렸다고 합니다.
사실 리뉴얼 되어봤자 맛은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포스터를 보고 뭐가 바뀌긴 바뀐 건가 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조금 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된 듯합니다. 거기에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라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뉴와퍼 출시기념행사
1) 뉴와퍼 할인 : 4월 15일~21일까지 뉴와퍼를 단돈 4천 원에!! (단품 정가는 7천1백 원)
2) 불맛스티커 받아 인증하기
- 참여기간 : 4월 15일(월)~24일(수)
- 당첨경품 : 1등(1명) 버거킹 50만 원 상품권+ 7월 신제품 시식기회(2등부터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 참여방법
뉴와퍼를 구매하여 스티커를 받는다.
스티커를 원하는 곳에 붙이고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피드에 업로드한다.
@burgerkingkorea 태그필수(피드에 업로드 시, 이미지 내 태킹 필수)-전체공계 계정만 참여가능
TMI
뉴와퍼는 불맛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뉴와퍼를 시작으로 맛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프로젝트라고 하니 아마 다른 버거들도 순차적으로 리뉴얼할 계획인 것 같습니다.
아직 제가 먹어보지 못하고 글을 올리다 보니 후기들을 좀 찾아봤는데요. 불맛이 확 살아있고 소스맛도 좋은데 빵은 잘 모르겠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이전 것보다는 좀 탱탱하지만 여전히 퍽퍽하다는 반응.
대체적으로 뭐가 확 변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지만 전 원래 버거킹을 좋아하던 1인으로서 일단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